지역소식

9월 16일 지역사회 통합 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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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인과 천안 지역시민이 함께 노래하는
단 하나의 합창단, 단풍나무합창단 창단연주회
 
16일 오후 7시 30분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창단연주회 개최 …
‘단 하나의 풍요로운 나의 삶은 무조건 당신과 함께입니다.’
충청남도 천안에 소재한 단풍나무합창단(상임지휘자 정인기)이 9월 16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합창으로 시작되는 여정”이라는 주제로 창단연주회를 개최한다.
 
단풍나무합창단 단원 대부분은 지적‧자폐성 발달장애를 지닌 청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 공연을 통해 장애인에게 문화예술이 단지 향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삶의 만족도 그리고 재활과 자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도서 ‘어령아 훨훨 날아라’의 주인공 첼리스트 어령씨가 소속되어 있는 조인앙상블을 초청함으로 관객에게 순수와 열정 그 자체의 음악이 전하는 감동을 선물할 것이다.
 
이번 공연을 주관‧주최하는 ‘사단법인 아르크’는 지역 내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함으로 지역시민의 올바른 장애이해 및 장애인식을 돕고 있으며
 
공연당일 로비에 천안지역 장애성인 직업재활사업의 새로운 방안인 소규모 작업실 ‘누림’사업의 작업공간을 그대로 옮겨 관심 있는 시민과 장애가족을 둔 관객들이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직업재활에 대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부스를 설치, 운영 할 예정이다.
 
또한 (사)아르크는 단풍나무합창단 창단연주회를 무료 전석초대함으로 많은 시민들이 의미있는 문화행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장을 열어두었다.
 
단풍나무합창단 창단연주회 “합창으로 시작되는 여정” (※전석무료초대)
일시: 2015년 9월 16일(수) 저녁 7시 30분 장소: 천안시청 봉서홀 문의: 사단법인 아르크(041-592-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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