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16 첫번째 시민사회초청특강이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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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과 연대로 만들어가는 지역사회>라는 주제로

첫번째 천안시민사회초청특강이 진행되었습니다~

공동체이익회사 굿바이 대표이자, 마포민중의집 대표, 협동조합동물병원 우리동생 대표이신

정경섭 대표님께서 특강을 해주셨는데요 

 

 

공동체이익회사란, 사회에 필요한 일을 하면서 영리도 추구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합니다.

사회적경제나 협동조합의 형태가 있긴 하지만 지원금이 끊겼을 경우 자립적인 공동체는 어려워지는 것 같아

자립적인 모델의 사례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설립 하셨다고 하네요!

기업활동을 통해 획득한 이윤을 지역공동체의 공익활동에 사용하고 단체에 기부함으로써

지역단체가 재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합니다 :) 

대표적으로는 피플모바일이라는 휴대폰 사업인데요.

통신 3사 휴대폰 판매 대리점을 구축해서 개통시 발생하는 수수료나 수익금을

소비자가 원하는 단체에 기부하는 방식이라고 해요!

휴대폰은 일상적으로 누구나 쓰는데 개통만 하면 기부도 된다고 하니 일석이조인 것 같네요‘0’

 

 

, 정경섭대표님은 우리동생이라는 이름으로 협동조합 형태의 동물병원을 운영하신다고 합니다~

 우리동생은 우리동물병원생명사회적협동조합의 줄인말이라고 해요 :)

동물병원의 진료비가 천차만별이고 저렴한 편이 아니기 때문에

투명한 운영으로 적정 진료와 적합한 치료비, 좋은 먹거리로

공동체를 통해 반려동물이 좋아하는 동물병원을 만들었다고 하셨습니다~

 

활동가들의 가장 큰 장단점은 돈이 없다는 것(ㅠㅠ)과 관계망이 넓다는 것을 이야기 해주셨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더 넓은 관계망으로 공동체를 형성해야 한다고 하셨어요.

또 저항만 있는 운동은 공허함을 남기기 때문에 저항과 대안이 공존하는 운동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셨는데

우리는 저항과 대안이 공존하는 운동을 하고 있는 걸까요?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상상하는 것들이 현실로 만들어지는 사례들을 들으며 우리는 천안이라는 작은 지역에서

무엇을 꿈꾸고 어떻게 현실로 만들 수 있을까,

살기 좋은 천안을 만들자는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이 하지만

어떻게 만들어야, 어떻게 꿈꾸어야 살기 좋은 천안이 될 수 있을까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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