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찰 색깔이 다 다른건 왜그럴까요? '-'
배테랑세대(1935~1945년생)는 빨간명찰, 베이비붐세대(1955~1969년생)는 녹색명찰,
X세대(1970~1979년생)는 파랑명찰, 밀레니엄세대(1980~1999년생)는 노랑명찰이랍니다~
선배세대가 보는 후배들, 후배세대가 보는 선배들
우리는 서로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었는지 이야기 나누어 보았어요.
선배세대들이 느끼는 후배세대들은,
자유롭다, 책임감이 없다, 말을 안한다, 변화를 빨리 받아들인다, 수동적이다 등이었고
후배세대들은 선배세대들을
고집이 세다, 가볍게 던진 이야기가 진지해진다, 책임감이 강하다,
답정너(답은 정해져있고 너는 대답만 하면 되)식의 질문을 많이 한다고 느끼고 있었네요;
세대별로 어떤 상황들이 있었는지 환경적인 이야기와
각각 어떤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지도 말씀해주셨어요!
각 세대별로 키워드를 정리해보자면,
베테랑 세대는 대공항, 세계대전/ 베이비붐세대는 민권운동, 베트남전 반대/
X세대는 환경문제, 대중문화, 베를린장벽붕괴 / 밀레니엄세대는 테러리즘, 재난, SNS, 다양성이라고 합니다.
환경적인 조건도 다르고 생각하는 가치도 다른 모든 세대들이
그것을 뛰어넘어 함께 일하려면
인정, 지지, 멘토링, 신뢰 이 네가지 영역을 기억해야 한다고 하셨어요.
나와 방식이 다른 사람에 대해 무조건적인 비판과 부정보다는
그 사람의 시대적 배경과 환경을 이해하는 것들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시민사회초청특강으로 나와 다른 세대를 이해하는 부분이 조금 더 넓어진 것 같아요.
기회가 되신다면 각 단체에서도 세대별로 이야기해보며
서로를 발견하는 시간을 갖게 되시면 좋을 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