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명의 신입활동가들과 무려 4시간에 걸친!

2016 상반기 신입활동가교육이 총 3개의 꼭지로 나누어 진행되었습니다~

(저희 딱딱하게 교육만 4시간하고 그러는 곳 아니어요 '-')

 

 

실타래엮기라는 이름으로 3초 초상화그리기, 내가 배우고 싶은 것과 나눌 수 있는것 쓰기,

입사~지금까지의 희비곡선 그리기 등 첫번째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그 중 가장 기억이 남는 건 내가 배우고 싶은 것과 나눌 수 있는 것을 써보는 시간이었는데요

우리 신입활동가들이 배우고 싶은 것은

악기, 사진촬영, 동영상편집, 엑셀, 전화업무시 얼지않고 대처하는 법,

캘리그라피, 중국어, 포토샵, 스피치 등이었고

 공감, 물질, 봉사, 그림, PPT, 힘, 주변정돈, 직접내린 커피를 나누어 줄수 있다고 합니다 :)

우리 신입활동가들 관심있는 분야들이 다양하네요~

 

 

1시간가량의 마음열기 프로그램이 끝나고 복지세상을열어가는시민모임의 진경아 前사무국장님께서

비영리단체의 경영원리 및 활동가의 역할이해라는 주제로 강의해주셨습니다~

 

공동체를 담당했던 가족이나 마을단위가 무너지면서

전통적 공동체 역할을 대체하면서 비영리민간단체 등장했고

최근에는 생활공간을 중심으로 한 활동,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등 다양한 형태들이 등장하고 있는데요!

 

다양한 흐름 속에서 우리는 조직의 비전과 목표에 부합하는 활동을 하고 있는지?

지역사회 변화와 결핍을 파악하고 있는지? 등에 대해 끊임없이 스스로 던져야 한다고 하셨어요

 

활동이 자신의 생활이 되어야 하고 스스로의 즐거움이 되어야

다른 사람도 이일에 동참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또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한데

진경아 국장님께선 여행을 통해 자신이 근본적으로 어떤 사람인지 발견하게 되었다고 해요!

(자아를 발견하러 우리도 떠납시다 ㅋㅋㅋ ㅠㅠ)

 

 

세번째 시간으로는 임가혜, 박경주, 한민규 선배청년활동가들과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활동을 하면서 어려운 점들을 어떻게 극복해나갔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생각보다 인원이 얼마 없어서 휑~~ 할줄 알았는데

비슷한 또래의 청년들이라 그런지 좀 더 편하게 이야기할수 있었고

한 사람 한사람에게 더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번 교육에 함께 하지 못해 아쉬우신 신입활동가님들!

신입활동가교육은 하반기에도 진행될 예정이예요~ 

 하반기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