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방통정지구에서 아이를 키우며 사는 부모와 초등 저학년 이하 아이들이 모인 동아리인데요
공동체 향상을 위한 교육, 텃밭 가꾸기, 세제 만들기, 쓰레기 줍기 등의 활동으로
건강한 환경 만들기 실천을 통해 지역주민끼리 하나 됨을 느끼고
함께 하는 아이들도 그런 부모들을 보며 자연스럽게 공동체 활동을 체험한대요.
동아리 신아키모에서는 마을 정화 활동을 했는데요.
재미있는 놀이마냥 바닥의 쓰레기를 주어 나가는 아이들을 보니 기특하기도 하고
그러지 못했던 어른으로써 부끄럽기도 하셨다네요.
이번 기회에 함께 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더 뜻 깊은 시간이 됐을 거라 생각되고
여름 같은 더운 날씨인데도 환한 미소를 짓는 아이의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내년 봄엔 꽃씨도 뿌려 볼까 하신다는데
그럼 깨끗한 마을뿐만 아니라 꽃향기 가득한 마을이 되겠네요~?
생각을 해보니 벌써부터 너무 너무 기대가 됩니다!!